ㅈ | 주석(朱錫,S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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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앤씨 작성일17-02-26 15:28 조회73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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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석(朱錫,Sn)
Tin,Stannum
주기율표 14족 5주기에 속하는 탄소족 원소로 원소기호는 Sn, 원자량 118.7g/mol, 녹는점 231.93℃, 끓는점 2602℃이다. 모든 원소 중 동위원소가 가장 많으며 동소체로는 α형(회색주석)과 β형(백색주석)이 있다. 전성, 연성과 내식성이 크고 쉽게 녹기 때문에 주조성이 좋아 널리 사용되는 전이후금속이다.가장 중요한 광석은 주석광석 (SnO2)이며 고대인들도 이 광석에서 주석을 얻었다. 세륨, 바나듐, 지르코늄 등의 희토류 원소보다 존재량이 적으며, 클라크수(지각의 평균 함유량)는 26위이다. 주석은 온도에 따라, 은백색 광택을 띠며 매우 부드러운 금속성의 β형으로 고온형인 백색주석과, 회색을 띠는 비금속성의 α형으로 저온형인 회색주석으로 나뉘는데, 백색석이 더 흔하다. 19세기 러시아의 박물관에서 주석으로 된 그릇의 일부에 종기 같은 돌기가 생겨 팽창하면서 부서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여 주석페스트(tin pest) 또는 주석의 박물관병이라고 하였다. 이후 연구에 의해 순수한 주석의 전이 온도는 13.2℃이나 실제 주석 제품에는 미량의 Bi, Sb, Pb 등이 포함되어 -30℃ 정도에서 장시간 방치하면 β형 주석이 α형 주석이 되어 주석 그릇의 부식이 빠르게 진행됨을 알아냈다. 화학적 성질로서 주석은 양쪽성 물질로 분류되어 강한 산이나 강한 염기에 모두 작용하며 중성의 용액에서는 반응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주석 화합물은 독성이 있으므로 취급 시 주의해야 한다.주석은 원소들 중에서 안정한 동위원소가 가장 많이 존재한다. 10개의 안정한 동위원소의 원자량은 112 에서 124(113, 121, 123 제외)이며 120Sn(32.58%), 118Sn(24.22%), 116Sn(14.54%)이 존재하고 115Sn(0.34%)의 존재량이 가장 적다. 제조법 : 주석광석을 코크스·규석·형석 등과 혼합하고, 용광로·반사로 속에서 용련(溶鍊)하여 분리시킨다. 이때 생기는 것은 주석을 35∼40%(이밖에 철 60∼65%를 비롯하여 불순물이 함유되어 있다) 함유하는 합금인데, 이것을 다시 코크스·규사와 섞어 전기로 속에서 가열하면 조주석(粗朱錫)이 생긴다. 이 조주석은 건식법(乾式法) 또는 전해(電解)제련법으로 제련한다. 이와 같이 광석에서 직접 얻는 방법 외에, 2% 정도의 주석을 함유하고 있는 함석조각에서 회수하는 양도 적지 않다. 용도 : 공기와 접촉해도 잘 변하지 않으며 쉽게 녹기 때문에 주조성이 뛰어나, 철ㆍ철강ㆍ구리 등의 표면 도금에 많이 쓰인다. 세계 주석 소비량의 약 40%는 이러한 도금으로 이용되고, 특히 철의 표면에 주석을 도금한 것을 양철이라고 한다. 이때 피막에 흠집이 난 경우 내부의 철이 반응성이 더 크므로 철이 쉽게 부식되기도 한다. 그러나 철의 표면에 아연을 도금한 것을 함석이라 하는데 피막에 흠집이 나면 아연이 철보다 먼저 산화되어 철의 부식을 막는다. 주석은 청동이나 아말감의 재료 및 전기제품, 라디오 부품 등에 이용되며, 식료품의 공업 장치, 가정용 식기 재료로서도 사용되는 등 용도가 넓다. 유기주석화합물은 진균제나 살생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된다. 전자 공업이나 통신 기기의 도금 후의 납땜질·베어링 합금·활자합금 등의 합금에도 사용된다.
Tin,Stannum
주기율표 14족 5주기에 속하는 탄소족 원소로 원소기호는 Sn, 원자량 118.7g/mol, 녹는점 231.93℃, 끓는점 2602℃이다. 모든 원소 중 동위원소가 가장 많으며 동소체로는 α형(회색주석)과 β형(백색주석)이 있다. 전성, 연성과 내식성이 크고 쉽게 녹기 때문에 주조성이 좋아 널리 사용되는 전이후금속이다.가장 중요한 광석은 주석광석 (SnO2)이며 고대인들도 이 광석에서 주석을 얻었다. 세륨, 바나듐, 지르코늄 등의 희토류 원소보다 존재량이 적으며, 클라크수(지각의 평균 함유량)는 26위이다. 주석은 온도에 따라, 은백색 광택을 띠며 매우 부드러운 금속성의 β형으로 고온형인 백색주석과, 회색을 띠는 비금속성의 α형으로 저온형인 회색주석으로 나뉘는데, 백색석이 더 흔하다. 19세기 러시아의 박물관에서 주석으로 된 그릇의 일부에 종기 같은 돌기가 생겨 팽창하면서 부서지는 경우가 있었는데 그 당시에는 원인을 발견하지 못하여 주석페스트(tin pest) 또는 주석의 박물관병이라고 하였다. 이후 연구에 의해 순수한 주석의 전이 온도는 13.2℃이나 실제 주석 제품에는 미량의 Bi, Sb, Pb 등이 포함되어 -30℃ 정도에서 장시간 방치하면 β형 주석이 α형 주석이 되어 주석 그릇의 부식이 빠르게 진행됨을 알아냈다. 화학적 성질로서 주석은 양쪽성 물질로 분류되어 강한 산이나 강한 염기에 모두 작용하며 중성의 용액에서는 반응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주석 화합물은 독성이 있으므로 취급 시 주의해야 한다.주석은 원소들 중에서 안정한 동위원소가 가장 많이 존재한다. 10개의 안정한 동위원소의 원자량은 112 에서 124(113, 121, 123 제외)이며 120Sn(32.58%), 118Sn(24.22%), 116Sn(14.54%)이 존재하고 115Sn(0.34%)의 존재량이 가장 적다. 제조법 : 주석광석을 코크스·규석·형석 등과 혼합하고, 용광로·반사로 속에서 용련(溶鍊)하여 분리시킨다. 이때 생기는 것은 주석을 35∼40%(이밖에 철 60∼65%를 비롯하여 불순물이 함유되어 있다) 함유하는 합금인데, 이것을 다시 코크스·규사와 섞어 전기로 속에서 가열하면 조주석(粗朱錫)이 생긴다. 이 조주석은 건식법(乾式法) 또는 전해(電解)제련법으로 제련한다. 이와 같이 광석에서 직접 얻는 방법 외에, 2% 정도의 주석을 함유하고 있는 함석조각에서 회수하는 양도 적지 않다. 용도 : 공기와 접촉해도 잘 변하지 않으며 쉽게 녹기 때문에 주조성이 뛰어나, 철ㆍ철강ㆍ구리 등의 표면 도금에 많이 쓰인다. 세계 주석 소비량의 약 40%는 이러한 도금으로 이용되고, 특히 철의 표면에 주석을 도금한 것을 양철이라고 한다. 이때 피막에 흠집이 난 경우 내부의 철이 반응성이 더 크므로 철이 쉽게 부식되기도 한다. 그러나 철의 표면에 아연을 도금한 것을 함석이라 하는데 피막에 흠집이 나면 아연이 철보다 먼저 산화되어 철의 부식을 막는다. 주석은 청동이나 아말감의 재료 및 전기제품, 라디오 부품 등에 이용되며, 식료품의 공업 장치, 가정용 식기 재료로서도 사용되는 등 용도가 넓다. 유기주석화합물은 진균제나 살생제의 주성분으로 사용된다. 전자 공업이나 통신 기기의 도금 후의 납땜질·베어링 합금·활자합금 등의 합금에도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