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ㄴ | 나트륨(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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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이앤씨 작성일17-02-24 15:09 조회50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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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트륨(Na)
natrium
주기율표 1족 3주기에 속하는 알칼리금속원소의 하나로 원소기호 Na, 원자량 22.9898g/mol, 녹는점 97.72℃, 끓는점 883℃, 비중 0.968g/cm3 이다. 나트륨은 이와 같이 산소나 물과의 반응성이 크기 때문에 보관할 때에는 공기나 물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석유나 벤젠 등에 넣는다. 불꽃반응에서 노란색을 나타낸다.소듐(Sodium)이라고도 한다.소금의 형태로 인간생활과 밀접한 관련 있는 소듐(나트륨)은 1807년 영국의 화학자 험프리 데이비에 의해 처음으로 순수하게 분리되었다. 데이비는 수산화나트륨으로부터 이 원소를 분리시키고 소듐(sodium)이라 명명하였다. 소듐(sodium)의 명칭은 광물성 알칼리를 뜻하는 라틴어 ‘nitrum’, ‘solida’에서 유래했다고 하며, 또 탄산나트륨(탄산소다)의 옛 이름인 ‘natron’, ‘soda’에서 기원했다고도 한다.지구상에 많은 양이 존재하며 클라크수는 칼슘에 이어 6위이다. 산소·물 등과 잘 반응하므로 유리상태로 산출되지 않는다. 조장석(曹長石)·사장석·하석(霞石)·빙정석 등에 분포하며, 또 암염(岩鹽)으로는 거대한 광상을 이룬다. 이밖에 탄산염(천연소다)·질산염(칠레초석)·황산염(테나다이트)·붕산염(붕사) 등으로 각지에서 산출된다. 해수에는 염화나트륨으로 약 3% 함유되어 있어 중요한 공업자원이 된다. 소듐은 알칼리 금속으로 전기가 잘 통하게 하고 무른 편이어서 칼로 쉽게 자를 수 있다. 소듐 역시 물과 만나면 격렬하게 반응하여 수소 기체를 내고 수산화나트륨을 만들어 염기성 용액이 된다(2Na + 2H2O -> 2NaOH + H2). 소듐을 작은 조각으로 잘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공기와 닿으면 쉽게 산화되어 광택이 없어진다.소듐은 이와 같이 산소나 물과의 반응성이 크기 때문에 보관할 때에는 공기나 물과의 접촉을 피하도록 석유나 벤젠 등에 넣는다. 알칼리 금속은 백금선에 묻혀 토치 불꽃으로 가열하면 고유의 색깔을 띠는 성질이 있는데, 소듐의 경우, 노란 불꽃색을 낸다. 알칼리 금속 각각의 고유한 불꽃색은 알칼리 금속을 확인하는 데에 유용하게 사용된다. 동물 체내에서 소듐이온은 조직액의 삼투압을 유지하고, pH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등 중요한 생리기능을 수행한다.천연동위원소로 23Na(100%)가 존재한다.제조법 : 공업적으로는 융해염을 전기분해하여 만드는데, 그 주요 방법으로는 수산화나트륨을 사용하는 캐스트너법과 염화나트륨을 사용하는 다운스법이 있다.용도는 녹는점이 낮고 열중성자(熱中性子) 흡수단면적이 작으므로 단독 또는 칼륨과의 합금으로 원자로의 냉각재로 사용된다. 각종 금속제련의 환원제(還元劑)로 쓰이며 아말감으로서 각종 환원제·합금·촉매로도 사용된다.